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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남산 '시민참여형 숲 관리 모델'로 만든다

한눈에보는 남산공원지도./서울시



[메트로신문 신원선 기자] 서울시와 사단법인 생명의숲국민운동이 남산 숲 관리 사업 업무협약을 맺는다.

3일 서울시는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와 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남산 산림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참여형 숲 관리 모델'을 만든다고 밝혔다. 서울의 자연 랜드마크인 남산을 자연재해에 강하면서 생태·환경적으로 건전한 자연 경관으로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남산 산림기본계획'은 지자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한 사례다. 남산 숲 관리에 대한 중·장기 비전과 구체적 관리방향을 제시한다.

양측은 지난 3월부터 7개월 동안 남산공원(292만 1452㎡)의 산림을 체계적으로 조사했다. 2차례의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시민단체·자원봉사자·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에 내실을 기했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와 생명의숲국민운동은 이달 중 숲 관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는 남산 일부에 대한 시민참여형 숲 관리에 들어간다. 생명의숲국민운동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후원을 받아 남산의 일부를 관리하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단체와 기업 협력으로 매년 2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지속가능한 산림관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태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남산 산림기본계획'은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기틀을 마련한 우수사례"라며 "이를 근거로 민·관 협력 사업이 현장에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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