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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국내 IT 인프라, 선진국형 추진한다

고집적 IT인프라 협의회'는 지난 4일 경기도 안양시 LG유플러스 평촌 메가센터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LG유플러스의 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이 창립총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국내 안전한 고집적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장 창출을 주도하기 위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자와 서버 벤더(중간유통상) 업체들이 함께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고집적 IT인프라 협의회'가 지난 4일 경기도 안양시 LG유플러스 평촌 메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LG유플러스, 한국휴렛팩커드, 인텔코리아, 한국후지쯔, 슈퍼마이크로, 한국화웨이 등 서버 업체들이 주축이 돼 결성했다. 초대 회장으로 LG유플러스의 구성현 데이터사업 담당을 선출했고, 부회장으로는 강성익 한국휴렛팩커드 상무를 선임했다.

구 회장은 "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고집적 IT 인프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를 열고, 고집적 전환 사례 연구와 기술 협력 등을 전개해 낙후된 국내 IT 인프라 고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모바일과 빅데이터, 클라우드의 발전 등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환경이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 처리, 전력과 한정된 공간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한 고집적 IT 서비스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고집적 IT 인프라는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다.

전 세계 고집적 서버 시장은 2014년 58억 달러 규모에서 올해 87억 달러까지 약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국내에서는 전체 서버 시장에서 고집적 제품 비중이 1%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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