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동천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143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74㎡ 422가구(A~D) ▲84㎡ 778가구(A~F) ▲100㎡ 237가구(A~B) 등이다.
단지는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와 마주하고 있어 판교와 분당신도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분당IC가 가까우며 내년 신분당선 동천역(가칭) 개통도 앞두고 있어 이를 통해 강남권 10분대 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대왕판교로와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은 광교산과 동막천이 감싸고 있어 일부 가구는 조망이 좋다. 현대·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판교와 분당신도시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증축 예정인 동천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한빛초등학교와 한빛중학교, 손곡중학교, 수지고등학교이 통학 거리에 있다.
단지 내부설계는 100% 남향(남동·남서) 배치에 판상형 중심으로 짜여 채광성과 통풍이 높다. 동간 거리도 70~80m, 최대 130m에 달한다..
실내는 4베이, 4룸 중심의 LDK구조(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된 형태)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측면 수납기능을 갖춘 침실 붙박이장과 와이드 현관 수납장, 체계적 의류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전용면적 74A㎡는 주방 옆으로 5㎡ 가량의 널찍한 알파공간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84A㎡와 100A㎡는 맞통풍 판상형 구조, 현관 양면 창고장, 안방 대형 드레스룸, 자녀방 붙박이장 등으로 설계된다. 전용면적 84E㎡는 3면 개방 타워형 설계로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고 2개의 알파공간(약 12.54㎡)을 제공된다.
청약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7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2월 2~4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