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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 개최…"미래 건설기술 선도"

행사 참석자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현대건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베서더 호텔에서 해외 전문 엔지니어들과 업계·학계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그동안의 연구개발 성과와 아이디어, 현장 적용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원전해체 리딩기업 에이컴의 제임스 테일러 부사장 등이 참석한 메인세션에서는 미래 건설기술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건축·인프라·에너지&환경 등 3개 분야로 진행된 기술 세션에서는 터널 굴착 공법 전문가인 아문드 브루란드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의 초청강연과 현대건설·현대자동차그룹사의 연구성과와 현장에 적용한 우수 사례 등 17편의 발표가 이뤄졌다.

지난 6월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안에 문을 연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GSIC)'에 적용된 에너지 절감 기술과 향후 사업화 전략 등을 다룬 건축 세션에 대해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향후 건축 분야에서는 그린 스마트 빌딩과 에너지 절감 등의 분야에서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초장대교량 설계, 초경량 콘크리트 등 인프라 세션에서도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에너지&환경 세션에서는 해양플랜트 파이프라인 설계, 부유식 플랫폼, 역삼투압 방식 해수담수화 실증기술 등이 논의됐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나온 기술이 미래 건설산업 발전에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연구개발본부를 인프라연구개발실·건축연구개발실·에너지환경연구개발실·R&D기획실 등 4개실로 재편하는 등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연구인력을 2013년 100명에서 현재 180명까지 늘렸으며 중장기 연구개발(R&D) 전략추진과 보유기술 사업화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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