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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세빛섬, 서울의 새 랜드마크가 되다…볼거리·이벤트 풍성

세빛섬 야경./서울시



세빛섬, 서울의 새 랜드마크가 되다

야경 명소·문화 이벤트로 시민 가까이

'어벤져스2'로 외국인 관광객 발길 '봇물'

11월 맞아 수능 수험생 위한 이벤트 개최

서울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생겨났다. 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세빛섬이다.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자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다

한강변에 자리한 인공섬 세빛섬은 세계 최초의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부체(浮體) 위에 건물을 지은 건축물이다. 꽃을 형상화한 가빛섬·채빛섬·솔빛섬과 한강 위에 떠있는 무대인 예빛섬으로 구성돼 있다. 레스토랑과 전시·공연 공간, 수상 레저 시설 등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개장 전부터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세빛섬은 지난해 10월 정식 개장 이후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장소로 등장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개봉 이후에는 주말에만 1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공연장과 전시장, 대형 LED 스크린 등의 시설을 갖춘 만큼 문화계의 관심도 크다. 최근에는 예술의전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발레, 콘서트, 전시 등 각종 문화 콘텐츠를 세빛섬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잠수교부터 예술의전당을 잇는 반포대로 일대에는 문화·예술로 특화한 '아트밸리'가 조성된다. 세빛섬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 가까이

서울의 랜드마크로 거듭난 세빛섬은 시민 곁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채빛섬 내에 있는 레스토랑 채빛퀴진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식재료 1001가지' 도서에서 선정한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휀넬 샐러드·퀴노아 아보카도 샐러드·고등어 하코스시 등 이색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채빛퀴진은 300석 규모를 자랑하는 뷔페 레스토랑이다. 한식·일식·중식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와 인도 음식도 제공해 인기가 뜨겁다. 점심 140종, 저녁 160종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평일 점심과 주말에는 예약이 꽉 찰 정도다.

12일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마련돼 있다. 시험 당일인 12일부터 14일까지 채빛퀴진 레스토랑을 찾는 수험생에게는 1인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포함 4인 테이블에 한해 제공된다.

한편 한강유람선도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강 위에서 세빛섬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한강유람선을 본인 포함 동반 2인까지 최대 5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반유람선과 라이브유람선만 탑승이 가능하다. 여의도선착장에서 출항하는 라이브유람선을 탑승할 경우 한강 상류 반포대교의 세빛섬을 관람하고 여의도로 돌아올 수 있다.

한강유람선 야경./서울시



세빛섬./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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