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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돈 벌고, 건강도 챙기고…한강변 아파트 '주목'

한강 조망 좋고 공원 가까워

1년새 1억~2억 웃돈도 붙어

하남미사 대원칸타빌 항공조감도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한강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강 조망권은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달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시 최고 35층 이하로 층수를 제한하는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면서 한강변 내 초고층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마포 한강변에 들어선 고급주상복합 메세나폴리스 전용면적 142㎡(57평)는 15억7900만원으로 분양됐지만 현재 시세가 더 올라 16억50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한강과 가깝다. 한강 선유도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상암 월드컵공원과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는 지하 7층~최고 39층, 3개동, 61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22~148㎡ (49~59평형)로 구성됐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더블 역세권단지다. 30분 내외로 시청과 종로, 강남 출퇴근이 편리하다. 지하철로 한 정거장만 가면 2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홍대입구역이 나온다. 당산역(2호선, 9호선)도 한정거장 거리다. 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이며 실 입주금은 3억원부터 가능하다. 이자 지원과 함께 잔금 유예도 가능하며 입주 후 3년간 추가 비용부담과 이자부담 없이 살 수 있다. 또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2년간 무상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10년 만에 강남 한강변에 공급한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 84㎡A 분양가는 15억5000만~16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9월 14억2000만원에서 1억~2억원 이상 올랐다. 전용 84㎡E는 13억~15억4000만원에서 1년 새 16억~17억5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전용 129㎡도 평균 21억원 정도에 분양되다 최근 22억원 정도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

단지는 한강을 끼고 있어 한강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와 서래섬, 반포종합운동장이 가까우며 센트럴시티와 신세계백화점, 뉴코아백화점, 국립 중앙도서관, 예술의 전당, 서울성모병원, JW메리어트호텔 등도 인접해 있다. 자사고인 세화여자고등학교와 강남유일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등학교 외 세화고등학교, 반포초등학교, 반포중학교 등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도보 5분 거리의 9호선 신반포역을 비롯해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근처에 있으며 반포대교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연말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도 한강변·한강조망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높다.

대원은 이달 경기도 하남미사강변도시 A3블록에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을 분양한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마지막 남은 한강조망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 92~143㎡, 55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26~143㎡ 15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한강 조망이 좋고 단지 바로 앞에 7만8755㎡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연말까지 공급이 이어지는 한강조망·한강변 아파트 중 유일하게 일반분양 아파트다. 일반분양 물량이 적은 재건축 아파트에 비해 청약 당첨확률이 높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아파트인만큼 분양가는 서울 젠셋값 수준인 1100만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이 미사강변도시 지난해 분양한 '미사강변 푸르지오 2차'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였다. 서초·강남 재건축 분양가 4000만원선에 비하면 부담 없는 가격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한강변·한강조망 아파트는 주거환경과 조망권 등 프리미엄으로 지역에서 아파트값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내 랜드마크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 초고층 아파트가 제한되고 한강변 새 아파트 공급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희소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강조망·한강변 아파트 연내 분양 일정./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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