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이 강원도 동해시 북삼지구에 처음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 '동해 북삼 하우스디'가 평균 2대1로 순위내 청약 마감됐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258가구 모집에 527명(특별공급 포함)이 몰려 평균 2.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청약에선 가구수가 가장 많은 84㎡형 112가구에 145명이 접수해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2순위 청약에선 74㎡B형이 22.5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올렸다. 35가구만 공급된 59㎡형은 1,2순위서 24명이 청약해 유일하게 미달됐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브랜드를 론칭하고 공급된 첫 아파트인 만큼 내외부 디자인을 차별화했고,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동해 북삼 하우스디는 지하 1층~지상 29층 2개동 25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59㎡ 35가구 ▲74㎡A 55가구 ▲74㎡B 56가구 ▲84㎡ 112가구다.

당첨자는 18일 발표되며 계약은 23~25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