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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서울 최초 보타닉 공원 '마곡중앙공원' 첫 삽

마곡중앙공원 조감도./서울시



서울 최초 보타닉 공원 '마곡중앙공원' 첫 삽

2017년 개장…서울 서남권의 허파 역할

서울 최초의 보타닉 공원으로 조성되는 '마곡중앙공원'이 첫 삽을 떴다.

지난 14일 서울시와 SH공사는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인근에서 박원순 시장, 변창흠 SH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마곡중앙공원은 50만3000㎡ 공간에 '식물과 물'을 주제로 크게 도시형 식물원과 호수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도시형 식물원 ▲한강으로 연결되는 아름다운 호수공원 ▲잔디마당, 문화센터 등과 연결되는 열린숲공원 ▲야생동식물의 서식처인 습지생태원 4개의 특색 있는 공간이 어우러지도록 꾸민다.

총 면적은 여의도 공원의 2배가 넘으며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과 비슷한 규모다. 녹지 공간이 부족했던 서울 서남권의 허파 역할을 할 대형공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식물원을 제외한 공원의 나머지 부분은 2017년 10월 개장하고, 2018년 5월 식물원을 포함한 공원 전체가 문을 연다.

이날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주거·상업단지가 어우러진 자족도시 마곡지구에 세계적 수준의 마곡중앙공원이 조성됨으로써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미개발지인 마곡지구를 첨단기술과 산업이 융합되고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는 행복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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