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J E&M은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2015 MAMA')의 프리위크(pre-week) 행사인 '2015 MAMA 노미니즈' 데이 & 나잇(Nominees' Day & Night)'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 동안 홍콩 플라자 할리우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인 '2015 MAMA'의 사전 행사다. 4일 동안 중소기업 제품 판촉전과 K-컬쳐 관련 대규모 확대 행사로 펼쳐진다.
제품 판촉전에는 43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해외 유통 및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공동전시관에서 다양한 중화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뷰티, 패션, 아이디어 생활용품 등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CJ E&M이 함께 중소기업을 모집해 43개사를 초청했다.
역대 'MAMA'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전시, '2015 MAMA' 후보작의 커버댄스 공연, 출연 아티스트 밋앤그릿, 홍콩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워크숍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MAMA'의 팬들을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과 케이팝, 패션, 뷰티 등 K-컬쳐를 매개로 한 유관산업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CJ E&M 신형관 엠넷콘텐츠부문장은 "'MAM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과 글로벌 시장에 동반 진출해 축제 그 이상의 상생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15 MAMA 노미니즈' 데이 & 나잇'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힘을 실어주고 아티스트는 물론 아시아 음악 팬과 유관 산업관계자 모두가 공연장 밖에서도 'MAMA'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융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 MAMA'는 다음달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