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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공사현장 특별안전점검 실시

황태현 사장이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축조 현장을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포스코건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이 지난 17일 세종 2-2블록 공동주택과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축조 현장을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황 사장은 최근 임원회의를 통해 "안전은 생명사랑의 실천이며, 우리의 기본 책무이다. 안전경영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안전분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황 사장은 해상 작업구역까지 배를 타고 이동해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활동을 당부했다. 황 사장은 지난해 4월 부임 이후 매월 국내외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또한 국내외 각 현장의 안전관리 인프라 개선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2년간 1200억원을 투자한다. 공사 현장의 안전관련 정규직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현장의 임직원, 협력사 경영진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개선 교육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IT기반 업무환경에 맞춘 실시간 안전작업 계획 확인·위험요인 사전 제거 모바일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 등도 개발한다. 이외에도 부전문기관을 통한 안전진단과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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