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배우 김태희가 또 다시 결혼설에 휘말렸다.

월간지 우먼센스는 "22일 발매되는 송년특집호에서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결혼 소식을 알린다"고 20일 전했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다음달 24일 서울이 아닌 국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우먼센스는 두 사람을 잘 아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비와 김태희 소속사 측은 결혼설을 부인했다. 김태희 측은 "12월 24일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비 소속사 관계자도 "본인들도 모르는 결혼을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겠냐"고 부인했다.

비와 김태희는 2013년 1월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