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이달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144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64㎡ 323가구 ▲73㎡ 441가구 ▲84㎡ 632가구 ▲101㎡ 4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세교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35번지 일대 43만6000여 ㎡의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3400여 가구, 약 1만여 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세교중학교와 평택여자고등학교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개발지구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평택 도심을 가로지르며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와 45번 국도가 인근에 있어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고덕산업단지와 1번 국도를 연결하는 고덕산단 진입도로가 2018년 완공되면 삼성전자 진입로와 바로 연결돼 출퇴근이 빨라질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 지제역과 평택역도 가까우며 내년 평택~수서간 KTX 평택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20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이달 현장 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14-4번지에 개관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