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7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2지구 5블록에 공급하는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116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4㎡ 719가구, 84㎡ 44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창2지구는 서울과 인천도심, 남동국가산업단지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서창 J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진출입이 쉬우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쉽다. 내년에 강남순환도로와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이 개통되면 교통 환경은 더 개선된다.
단지는 서창2지구 내에서도 중심상업지구,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가까운 입지 조건을 갖췄다. 장서초등학교와 만월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 서창2지구 중심상업지와 가까우며 인천 시내 홈플러스·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가천의대 길병원 등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녹지 공간도 조성된다. 일부세대에서 장아산 조망이 가능하다. 소래습지 생태공원, 인천대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 차별화된 평면을 제공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세대 내부에 드레스룸과 팬트리, 현관 수납장도 제공된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만들어진다. 유치원과 학원 통학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정류장'이 설치된다. 키즈빌리지, 실버세대를 위한 운동기구와 텃밭 등을 설치한 로맨스가든, 수경시설을 설치한 아쿠아가든, 계절별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플라워가든 등 테마 공원도 조성된다.
단지 내 보안 시설도 마련된다. 세대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된다. 동현관,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에 200만화소 고화질 CCTV 카메라가 적용된다. 무인택배 시스템도 구역별로 들어선다.
또한 세대 홈네트워크를 통해 지하주차장 차량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위치 인식시스템이 적용된다.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비상콜 시스템이 지하주차장에 마련된다.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지를 공급하는 공공분양단지로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됐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800만원대 후반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월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9-1(인천논현역 1번출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