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인 동탄 호수공원과 인접한 A98블록에 공급하는 9번째 '반도유보라' 단지가 호수공원 생활권에서는 처음으로 전 세대가 순위 내에 마감됐다. 반도건설이 지난 19일부터 청약을 접수받기 시작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이 1순위에 이어 2순위 청약결과 전 세대 마감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전체 688가구 모집에 1421명이 접수하며 평균 2.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01㎡와 104㎡의 경쟁률은 각각 1.83대 1과 1.89대 1 등으로 유사하게 집계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689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93~104㎡ 프리미엄 평형 단지로 구성된다.
전용 93㎡ 는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입주자의 가족구성 특성을 고려한 설계를 실현했다. 침실2, 3 사이의 가변형 벽체 미적용 시 자녀수에 따라 침실2개 혹은 큰 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알파룸을 침실로 선택 시에는 5룸까지 가능하다. 또한 알파룸, 드레스룸과 더불어 서재공간도 제공된다.
전용 101㎡는 전세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주방과 연계된 알파룸은 침실로 구성시 침실을 4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알파공간의 벽체 오픈 시에는 확장된 주방공간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알파룸, 드레스룸과 더불어 안방과 연계된 서재가 보너스 공간으로 마련된다.
전용 104㎡ 전세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좋고, 입주자의 가족구성 특성을 고려한 실용적인 수납강화형 평면으로 서비스면적을 최대한 활용했다. 현관에는 대용량 수납공간, 침실2에 붙박이장을 제공하며 안방에는 2개의 문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한 워크인(Walk-in)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또한 알파룸, 드레스룸과 별도로 서재 공간이 제공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수요자의 만족도도 높였다.
단지 남쪽은 단독주택 부지로 조성돼 조망권이 확보됐으며 동탄 최대 규모의 자연친화적 공간이 될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에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반도건설의 교육특화 상품인 별동학습관이 단지 내 2층 규모로 들어서 교육 프리미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는 영어전문교육기관 YBM과 능률교육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별동학습관을 통해 입주민에게 제공한다.
당첨자는 27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12월 2~4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