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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수도권에서도 역세권 '2권' 아파트 대세…3천만원 비싸도 OK

'서울 37분대' 교통 경쟁력 갖춰 수요자 '선호'

상권 형성으로 유동인구 풍부…환금성 확보

일산센트럴아이파크 야경투시도.



서울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역세권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하철역 일대는 아파트·오피스텔·상가 할 것 없이 웃돈이 붙기 마련이고 거래도 활발하기 때문이다.

보통 역세권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풍부해 상권이 쉽게 형성되며 거주환경이 좋아진다.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아 환금성이 좋고 가격도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5일 오픈서베이를 통해 수도권 거주 27~60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역세권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56.9%(569명)가 역세권 아파트라면 3000만원 더 내고서라도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지역으로는 최근 도시철도 착공으로 관심도가 높은 김포한강신도시를 지정했다.

역세권 아파트 선호 이유로는 출퇴근 편의성이 49.7%(497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쇼핑 등의 편의시설 이용성 24.4%(244명) ▲미래가치 15.8%(158명) ▲아이 통학 9.9%(99명) 순으로 이어졌다.

남성의 경우 역세권 아파트를 선택하는데 있어 출퇴근을 60.9%로 답해 다른 이유보다 월등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역세권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수요자(47.7%)보다 서울에 거주하는 수요자 52.2%가 출퇴근을 이유로 꼽았다. 서울에서 이주하는 수요가 많은 지역일수록 역세권 가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역세권 아파트 선호도 조사 그래프./리얼투데이



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정의로는 '역과 단지와의 거리가 100m(도보 5분) 떨어진 아파트'라는 의견이 44.8%(448명)를 차지했다. 이어 ▲도보 10분 39.9%(399명) ▲도보 3분 8.9%(89명) ▲도보 15분 6.4%(64명) 순이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수도권 일대 역세권 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의선 풍산역 역세권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도시개발사업지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일산3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2~지상 32층 12개동 전용면적 59~98㎡ 1802가구로 조성된다.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걸어서 10분(500m) 거리에 있어 서울역까지 37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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