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1대 회장에 황기현 경기북부 지부장이 선출됐다.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전국 16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11대 회장 선거 결과 황기현 당시 후보는 총 투표수 2만1286표 중 7785표(36.6%)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5일부터 3년이다.

황 회장은 대구한의대학교 풍수지리학과를 졸업했으며 파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북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은 8만900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대표해 협회의 공제·교육사업, 부동산 정책연구, 정보망 사업, 홍보와 대 회원 서비스, 국제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