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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신격호, 두 달만에 롯데월드타워 방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일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했다. 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후 권종순 집무실 비서실장 겸 전무에게 "바람을 쐬고 싶다.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을 방문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2010년 11월 롯데월드타워 착공 이후 현장에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말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신 총괄회장은 오후 2시 50분쯤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 집무실을 비서실장 등과 함께 나섰으며 3시쯤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에 도착했다. 이어 초고층에 올라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다만 신 총괄회장과 함께 현장을 찾은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정혜원 상무 등은 롯데 관계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출입을 제지당했다.

SDJ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이 롯데월드타워 건설 상황을 살펴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비서실장 등이 신 총괄회장을 롯데월드타워로 모시고 나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SDJ 측이 추운 날씨에 몸이 불편하신 신 총괄회장을 롯데월드타워 현장으로 모셔가고 소송을 남발하는 행태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오께 신 전 부회장 측은 서울중앙지검에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 등을 업무방해와 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롯데그룹은 2일 신 전 부회장 측이 롯데쇼핑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에 대한 두 번째 심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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