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팸플릿을 보고 있다.
현대건설이 지난달 27일 동시 분양한 '힐스테이트 일산',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가 전 타입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일산'과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의 청약 접수 결과 각각 최고 34.1대 1과 51.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이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일산'은 1054가구 모집에 2만9961건이 접수돼 평균 28.4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C 타입의 경우 6014명이 청약통장을 접수해 최고경쟁률 34.1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 84㎡A 타입은 351가구 모집에 9450건이 접수되며 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84㎡B 타입과 전용 84㎡D타입은 각각 24.8대 1과 32.7대 1로 마감됐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400만원 초반대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일이며, 계약은 3~4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는 650실 모집에 5395명이 몰리며 평균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3군에서 나왔다.
각 군별 청약 경쟁률을 보면 1군(전용 19㎡)이 466실 모집에 2019건이 접수돼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군(전용33㎡~39㎡)은 142실 모집에 1226명이 몰리며 8.6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3군(전용58~82㎡)은 42명 모집에 2150명이 접수해 51.2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며, 중도금 50%는 전액 무이자로 제공된다.
당첨자발표는 12월 2일이며, 계약은 3~4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422-7(문화회관 사거리)에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