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이 경북 포항 초곡지구에 처음 공급하는 '초곡 리슈빌'이 최고 8.3대 1의 경쟁률로 전평형 1순위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실시된 1순위 청약 결과 617가구 모집에 3301명이 몰려 평균 5.4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3대 1로 전용면적 84㎡ A 타입에서 나왔다.

초곡 리슈빌 분양 관계자는 "초곡지구는 포항 북구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데 초곡리슈빌은 초곡지구 내에서도 중심에 들어서는 입지로 도보 거리에 초·중·고 등 학군도 갖추고 있어 높은 청약 결과를 예상했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104㎡, 646세대로 구성된다. 9일 당첨자 발표 후 14~16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106-2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