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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e편한세상 울산온양' 1순위 청약 마감…최고 7.75대 1

'e편한세상 울산온양' 투시도.



대림그룹 계열사인 고려개발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울산 울주군 온양 지역에 처음 공급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 울산온양'이 최고 7.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실시된 'e편한세상 울산온양' 1순위 청약 결과 9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784명이 몰려 평균 2.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청약자 중 96%인 2671명이 당해 지역 접수자일 정도로 지역 내 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 당해 지역 기준 평균 경쟁률은 2.84대 1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가 142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1101명이 접수해 최고 7.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74㎡A 2.99대 1, 전용 59㎡ 1.82대 1, 전용 74㎡B 1.47대 1 순으로 이어졌다.

고려개발 분양소장은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분양가가 최근 지역 일대 신규분양 대비 100만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된 게 성공적인 청약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27층, 11개동, 전용 59~84㎡ 970가구다. 주택유형별로 ▲59㎡ 514가구 ▲74㎡A 154가구 ▲74㎡B 154가구 ▲84㎡ 148가구다. 9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15~17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10% 2회 분납제(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도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삼산동 1640-3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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