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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희준-이혜정, 내년 4월 결혼…최근 상견례 마쳐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이 내년 4월 결혼한다.

이희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이혜정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희준과 이혜정이 오는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희준과 이혜정은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 예술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 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상견례를 마친 만큼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해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희준은 2007년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데뷔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혜정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에서 활약했다. 이후 모델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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