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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포스코건설-전국재해구호협회, 국내외 소외계층 생활용품 전달

김대현 포스코건설 베트남 다낭~꽝아이 도로공사 현장소장이 지역 주민에게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하고 있다./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 베트남 중부지역 꽝아이성 손따이현을 방문해 긴급구호키트 300세트와 신발, 속옷 등 8만2000달러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긴급구호키트는 모포, 수건, 위생용품 등 11종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꽝아이성은 지난 3월 폭우로 인해 수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포스코건설이 시공중인 다낭~꽝아이 고속도로 현장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일 인천과 부산, 여수 등 전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방한텐트·장갑·모자·침낭 등 생필품 11종으로 구성된 방한키트를 전달했다. 포스코건설과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초생활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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