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가 주최하고 이대목동병원이 주관하는 제6회 대한온열암치료학술대회가 지난 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온열암 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SCI 학술지에서 발표된 온열암 치료와 관련된 연구 결과와 임상시험 경과가 발표됐다.

또한 미국 미네소타대학의 송창원 교수가 '온열암 치료의 미래 전망'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온열암 치료의 일반 분야, 기초연구 분야, 임상연구 분야에 대해 해외 연구자 4명과 국내 연구자 14명의 강연도 이어졌다.

한편 2010년 발족한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는 2016년부터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이 회장을 맡게 된다. 국내 연구를 비롯해 해외 연구 결과들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