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19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개봉 19일째인 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501만278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내부자들'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단기간 100만·200만·300만·400만·500만 돌파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일일 최다 관객 수와 개봉 주 최고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괴력을 발휘했다.

또한 '내부자들'은 지난 주말 '신세계'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가뿐히 제쳤을 뿐만 아니라 7일 '추격자'의 기록까지 뛰어넘으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5위로 올라설 예정이다.

한편 '내부자들'의 500만 돌파 소식에 원작자 윤태호 작가는 "'미생'에 이어 '내부자들'까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게 돼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내부자들'의 흥행 신드롬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관객들의 지지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다. 지난달 19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