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아 시구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지아가 소감을 전했다.

박지아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왕 훈련 끝나고 왔는데 팬분이 캡쳐해서 보내주셨네요옹”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오른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박지아는 “더 열심히 훈련해서 내년에 가슴에 태극기 달고 국가대표로써 보답해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8일 서울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야구대제전' 북일고와 경남고의 결승전에서 배우 박지아가 시구를 선보였다.

박지아는 여자 연예인 야구단 홍보대사로 활약중이며 2016년 여자야구월드컵 국가대표를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과거 박지아 시구에에 케이블TV KBS N스포츠 해설위원은 "투수판을 밟고 시구했다. 홍수아 이후 가장 제거리에서 잘 던진 여자 연예인이다. 중심이동도 멀리 하고 포수 미트를 보는 것도 정확하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