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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황재근 "돈을 갚아도 다음 날에 돈을 갚으라고 전화가.."

'마이리틀텔레비전' 황재근 /MBC



황재근이 유학시절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월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황재근이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며 힘들었던 벨기에 유럽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황재근은 유학시절에 대해 "좋은 기억은 거의 없고 안 좋은 기억 밖에 없다"며 "아픈 것, 엄마가 돌아가신 것, 우울증 다 있었다. 해마다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재근은 유학시절을 떠올리며 "그때 아픈 게 지금도 아프다. 지금도 몸이 안좋다"라고 설명했다.

또 황재근은 세금고지서를 뜯으며 "맨날 돈 내라고 날아온다"며 "공부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많은 일을 했다. 처음에 남성 브랜드 사업을 하면서 많은 돈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황재근은 "돈을 갚아도 다음 날에 돈을 갚으라고 전화가 온다"며 "전화를 받으면 "오늘 안 갚으면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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