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가 내년 1월 28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쿵푸팬더3'는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진짜 팬더 아버지를 만난 포가 아버지 리와 함께 팬더들이 어울려 사는 팬더 마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2편의 연출을 맡았던 한국계 여인영 감독과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의 스토리를 담당한 알렉산드로 칼로니가 공동으로 연출했다.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성룡, 세스 로건, 루시 리우, 데이빗 크로스, J.K. 시몬스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도 공개했다. 평화로운 팬더 마을을 지키기 위해 포를 주축으로 모인 무적의 5인방과 작지만 강한 시푸 사부의 모습을 담아 영화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든다.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쿵푸 액션의 화려한 볼거리로 전작 못지않은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