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개관한 'e편한세상 동탄' 견본주택에 3일간 2만 5천여 명이 다녀갔다. 동탄2신도시에 공급되는 첫 e편한세상 아파트다. 1526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전체 가구의 93%가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가구를 배치했고 전체 물량 중 약 70%를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일부 세대를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로 꾸며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길승진 e편한세상 동탄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에 처음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단지 설계와 상품구성에 신경을 썼다"며 "주거환경과 교육여건이 좋아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실수요자가 견본주택을 많이 찾았다"고 말했다.

청약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계약은 28~30일 실시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