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인도 차르가온 마을에서 임직원 150여 명과 함께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삼성물산 2호 마을을 건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주택 50세대와 화장실 81세대 신축, 학교 2곳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930여 명에게 식수위생 개선교육 등을 펼쳤다. 삼성물산은 지난 2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마을을 삼성물산 1호 마을로 선정하고 지역주민 2600여 명을 위한 주거지 건설, 위생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2호인 인도 차르가온 마을에 이어 향후 베트남 타이응우옌 성나미 마을을 삼성물산 3호 마을로 선정해 주택 개보수, 신축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2호 마을에 입주 예정인 카비타씨는 "직접 벽돌 하나하나를 나르며 건물을 세워 준 삼성물산 직원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