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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직원들, 연말 맞아 일일산타 변신

삼성물산 직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장애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삼성물산



삼성물산 직원들이 지난 16일 경기도 광주시 한사랑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일산타로 변신한 30여 명의 삼성물산 직원들은 장애아동과 함께 동요 부르기, 동화 읽어주기, 마술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의류, 장난감 등도 제공하는 등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삼성물산 이영주 대리는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더 앞장서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곳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2011년부터 5년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여밈목도리뜨기, 쌀, 김치 등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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