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맞춤형 아트월가구 '드림라인월(Dream Line Wall)'이 '2015 굿디자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디자인 선정제도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상품의 경제성과 고객지향성, 환경친화성,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아트월이란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꾸민 거실 벽체다. '드림라인월'은 거실 아트월 벽체를 타일로 마감하되 타일과 타일 사이에 선반을 걸 수 있는 숨겨진 레일을 설치해 거주자가 원하는 위치에 수납장 등의 가구를 설치할 수 있다. 지난해 개발된 뒤 9개 현장에 적용됐다. 내년 분양현장에도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