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지난 18일 개관한 휘경 SK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SK건설은 입지 여건이 좋은 점과 차별화된 설계가 실수요층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했다.

김윤배 휘경 SK뷰 분양소장은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과 중랑천·배봉산 등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면 가로길이를 법정 기준보다 최대 20cm가량 넓게 설계해 주차를 용이하게 했고, 녹지율을 30% 이상으로 높여 쾌적한 환경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휘경 SK뷰는 지하3층~지상29층, 8개동 전용면적 59m²~100m² 900가구 규모다. 이 중 36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가 진행된다. 31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은 내년 1월 6~8일 실시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510만원대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내인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18-10번지에 마련돼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