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부동산>부동산일반

판교 제2 테크노밸리 첫 삽…2017년 입주



경기도 판교 제2 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내년 기업에 용지가 공급되며 2017년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제2 테크노밸리 1단계 사업 예정지인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옛 한국도로공사 본사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지난 6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존 판교 테크노밸리와 제2 밸리를 아우른 '판교 창조경제 밸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뒤 6개월 만이다.

제2 밸리는 다음카카오·넥슨·엔씨소프트 등 국내 대표 벤처기업이 입주한 전체면적 66만㎡ 규모의 판교 테크노밸리 옆에 확장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성남시 시흥동 옛 한국도로공사 부지와 인근 금토동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등 43만㎡ 부지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해 6개 공간으로 나뉜 첨단 클러스터(산업 집적지)를 만든다.

1단계 사업으로 옛 도로공사 터 21만㎡ 부지에 공공의 창업 지원·육성 시설인 기업지원허브와 기업성장지원센터가 건립된다. 기업지원허브에는 200여 개 스타트업(신생기업)이 주변 임대 시세의 20%만 내고 입주할 창업 공간을 마련한다. 정부 14개 지원기관이 2017년 8월 첫 입주할 예정이다. 성장지원센터는 창업 3~4년 차인 벤처기업 300여 개가 시세의 70~80% 수준 사용할 업무 공간이 마련된다. 2017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중앙 광장에 조성하는 소통 교류 공간인 'I-스퀘어'는 내년 상반기 공모를 거쳐 민간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곳은 컨퍼런스, 업무, 상업·문화시설 등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외에 경기도 글로벌 비즈센터, 성남시 정보통신기술(ICT) 플래닛, 미래창조과학부 SW창조타운, 한국도로공사 스마트 하이웨이센터 등이 도로공사 부지에 함께 들어선다.

그린벨트를 해제한 14만㎡ 부지에는 벤처캠퍼스와 혁신타운이 조성된다. 내년 하반기 벤처기업과 혁신 기술 보유 기업, 연구소 등에 용지가 공급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