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국가공간정보통합포털' 전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LX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간한 국가공간정보 통합서비스 선포식에서 전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간정보통합포털은 11개 채널에서 분산 운영됐던 공간정보 조회와 구매 기능을 고급화하고 일원화시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6개월 전 자료 등 정보 시점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간정보 오픈마켓을 통해 공간정보 전국 현황과 세부정보 조회를 한 번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김건태 정보운영처장은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게 한 번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신성과 신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