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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서울 행당동에 최고 35층짜리 아파트 건설된다

재개발 계획이 통과된 서울 행당7구역 위치도./서울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최고 35층 짜리 아파트 93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4일 제3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행당동 128번지 일대 행당 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고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65㎡ 930가구 규모 용적률 298.68%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36㎡ 62가구 ▲47㎡ 199가구 ▲59㎡ 427가구 ▲65㎡ 52가구 ▲84㎡ 190가구다.

사업지 남측에는 한신휴아파트와 행당6구역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동측에는 서울숲더샵과 한양대학교, 덕수고가가 위치해 있다.

서측에는 무학중학교와 무학고등학교, 행당초등학교가 있다. 반경 1㎞ 인근에 2호선 왕십리역과 한양대역, 5호선 행당역이 있다.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사이 공공 보행로가 단지 안에 위치하며 어린이집이나 경로당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된다.

단지는 조합원과 일반분양 746가구, 임대주택 151가구, 장기전세주택 33가구 순으로 공급된다. 입주는 2019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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