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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아파트 관리비 투명한 회계처리 지원



한국감정원이 아파트 관리비의 투명한 회계처리를 지원한다.

한국감정원은 관리비 공개항목의 표준분류기준과 실무 회계처리시 주의사항을 담은 '아파트 관리비 회계계정항목 표준분류'를 발간해 전국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관리비를 산정하면서 3만여 개가 넘는 관리비 계정항목을 사용해 다른 아파트와 관리비를 비교 검증하기 어려웠다. 일부 외부감사 대상 아파트 중에는 부적정, 의견거절 등 회계처리 부적합 의견을 받은 아파트 단지도 있었다.

감정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계사 등 관련 전문가가 단지별 실사용 회계계정 항목을 분석하게 한 뒤 관리비 표준분류기준을 마련했다. 실무상 회계계정 운영 시 주의사항과 세부계정 예시 등이 담겨 있다.

한국감정원은 관리비 표준분류기준을 전국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배부할 예정이며 누구나 안내서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공동주택 관리비를 비교 공개해 아파트 관리문화 선진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부동산 관련 정보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정안,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 한국감정원법 제정안 등 감정 평가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조사·통계, 시장 관리 역할을 강화하고 단독주택 공시가격도 전담해 조사·평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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