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올해 마지막 뉴스테이 물량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청약을 주택청약서비스 홈페이지인 '아파트투유(APT2you)' 통해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인 만큼 주택소유, 소득제한, 청약통장 가입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내년 1월 4~5일까지 3개 타입(듀플렉스·플렛형·테라스형) 동시에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월 8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11~13일 실시된다.
대림산업은 분양 물량 가운데 18세대를 재능기부자로 모집한다. 대상은 문화와 건강, 외국어 영역이다.
신청은 내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 견본주택 방문 접수(1인당 1건)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에는 본인신분증과 해당 분야 자격증, 경력입증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3일 오후 5시 30분이며 일반 공급과 동시에 정당계약이 실시된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공급된 뉴스테이에 수요자의 관심이 높았지만 기존과 달랐던 청약 방법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수요자도 많았다"며 "이에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기 분양단지와 동일하게 아파트투유를 통해 청약 접수를 받아 수요자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한만큼 청약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단지는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4층, 15개동, 3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대림그룹이 직접 임대관리와 시설관리를 맡는다.
주거기간 8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임대가격은 보증금 4억5000만원에 월 임대료 40만원 수준이다. 보증금 납부 계약금과 중도금(입주 6개월 전)은 각각 5%씩이며, 잔금은 90%(입주시)로 정해졌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있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