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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내년 1분기 전국서 6만6천여 가구 공급…올해 대비 51% 증가



내년 1분기까지 전국에서는 6만6000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1분기 분양물량 증가는 충남 천안시티자이, 평택 동문굿모닝힐, 창원 대원2구역 꿈에그린 등 올해 연말까지 계획됐던 물량의 공급 시기가 늦춰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1분기(1~3월) 중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일반분양물량 기준 6만6738가구로 조사됐다. 지난 1분기 일반분양물량인 4만3928가구에 2만2810가구(51.9%)가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 3만9931가구 ▲광역시 1만529가구 ▲지방 1만6278가구 등이다. 월별로는 ▲1월 8580가구 ▲2월 1만8949가구 ▲3월 3만9209가구 등으로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으로 접어드는 3월에 신규 분양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GS건설이 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전용면적 59~84㎡ 607가구 규모의 '신반포자이'를 분양한다. 고속터미널 인근 센트럴시티 등의 상권과 지하철 이용이 쉽다.

현대건설은 3월 은평구 녹번동 녹번 1-1구역을 재개발해 전용 49~119㎡ 765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녹번1-1구역)' 공급에 나선다. 같은 달 KCC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4구역을 재개발한 전용 59~84㎡ 199가구 규모의 'KCC스위첸'을 공급한다.

경기지역에서는 대림산업이 2월 광주시 오포읍에 전용 76~122㎡ 573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를 분양한다. 전 가구에 테라스가 적용되며 태재고개를 넘어 분당신도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같은 달 고양시 탄현동에 169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일산 탄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일산신도시 편의시설과 경의선 탄현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3월에는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M1,2,3블록에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220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킨텍스 일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GTX 등으로 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광역시는 동원개발이 1월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210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 역세권이며 반경 500m내에 초·중·고교가 있어 통학하기 쉽다.

3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연제구 연산동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연산2구역)'을 분양한다. 1071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며 이중 5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호선 물만골역 역세권이다.

삼호는 같은 달 대구 중구 대신2-3지구를 재건축해 467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대신' 분양에 나선다. 단지 인근에는 계성초·중·고 등의 학군이 갖춰졌다.

보광건설도 광주 동구 지원동 지원2-1구역을 재개발해 716가구 규모의 '골드클래스'를 분양한다. 이중 34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광주지하철 1호선 학동증심사 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울산에서는 동문건설이 1월 울주군 삼남면 일원 울산KTX 역세권도시개발구역 M2블록에 503가구 규모로 울산 KTX역세권 '동문굿모닝힐' 분양에 나선다. KTX울산역과 고속도로 등의 접근성이 좋다.

이외에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대원동 대원2구역 주택을 재건축한 1530가구 규모의 '창원 대원2구역 꿈에그린'을 1월 중 분양한다. 8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파티미병원,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호반건설은 같은 달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 전용 59~84㎡ 882가구를 짓는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전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로 설계된다.

코오롱건설은 충남 천안시 쌍용동에 전용 59~84㎡, 454가구를 짓는 천안 쌍용역 하늘채를 분양한다. 국철 1호선 쌍용역 역세권이다. 2월에는 GS건설이 천안 성성지구에 천안시티자이 12646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으로 출퇴근 하기 쉽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연말로 접어들면서 분양시장 열기가 다소 식는 분위기가 감지 돼 일부 건설사가 분양 시기를 내년 1분기로 늦추고 있다"며 "건설사는 시기만 늦출 게 아니라 지나친 분양가 인상을 자제하고 소비자는 실수요자 입장에서 자금 사정을 고려해 청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년 1분기 수도권 주요 분양 단지./부동산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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