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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8일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견본주택 개관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조감도.



한라는 오는 8일 서울 중구 만리동 2가 1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2009년 이후 일대에서 두 번째로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14층 4개동 전용면적 59~133㎡ 19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10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71㎡ 4가구 ▲84A㎡ 71가구 ▲84B㎡ 34가구다.

한라 관계자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을 친환경 프리미엄 생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심 속에서 각종 편의뿐만 아니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리는 아파트로 실수요자에게 안성맞춤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가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구 청파로 432(봉래동2가 122-14) 일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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