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강남생활권에 처음 공급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평균 10.09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3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454명이 몰렸다.

청약은 ▲1군 복층형과 테라스가 제공된 듀플렉스형 ▲2군 플랫형 ▲3군 테라스형 등 모두 3개 군에서 동시에 받았다. 이 중 테라스가 제공되는 3군 테라스형이 148가구 모집에 2363명이 청약해 평균 15.9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군 플랫형은 8.12대 1(57가구 공급, 463명 청약), 1군 듀플렉스형은 4.58대 1(137가구 공급, 628명 청약)의 경쟁률로 각각 마감됐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분양 관계자는 "강남생활권에서 선보인 첫 뉴스테이이면서 뉴스테이 최초로 테라스와 다락방 등 상품 특화가 적용돼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8일이며 계약은 11∼13일 견본주택(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서 실시된다. 입주는 내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