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설 연휴까지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안 오른다



새해 첫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보합세(0.00%)를 유지하고 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았다. 신도시는 0.02% 소폭 하락했다. 서울은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매수세가 주춤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동작·양천·은평 각각 0.06%, 노원·중랑 각각 0.04%, 서대문·강서 각각 0.03%, 구로 0.02% 등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강남구와 강동구가 각각 0.07%로 크게 하락했다.

신도시는 김포한강이 0.18%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판교 0.10%, 산본 0.04% 순이었다. 평촌과 동탄은 각각 0.04% 상승했다.

수도권은 의왕시 0.04%, 부천시·성남 각각 0.03%, 인천·파주·오산 0.01% 등 오름세였으나 안산 0.05%, 광명 0.03%, 고양·안양 각각 0.01% 등 내림세를 보였다.

전셋값은 이사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한편 국지적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서울은 강동구가 0.30%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랑구 0.20% ▲성동구 0.16% ▲구로구 0.15% ▲동작구 0.13% ▲서대문구 0.13% 순이었다. 강남구는 0.06%, 송파구는 0.03%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일산·평촌·동탄·판교가 각각 0.04%, 분당이 0.01% 올라 오름세를 주도했다. 산본은 0.18% 하락했다.

수도권은 용인시가 0.06%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파주시 0.05% ▲남양주·오산 각각 0.04% ▲부천·시흥·의왕·평택 각각 0.03% ▲인천·안양 각각 0.02% 순으로 이어졌다. 과천은 0.06% 하락했다.

서성권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다음 달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를 앞두고 매매가는 보합세를 보이는데 이런 흐름은 구정 설 연휴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금리 인상, 공급 과잉 등 시장 불안감은 존재하지만 전세난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가 꾸준한 만큼 당분간 큰 폭으로 아파트값이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전세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이주수요가 많은 서울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남권을 중심으로 서울은 물론 남양주와 구리, 하남 등의 전세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