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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이대목동병원 심기남 교수, 추계학술대회에서 연이은 수상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심기남(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과 우수 논문상은 연이어 수상했다.

심기남 교수는 제주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송현주 교수와 함께 연구한 '2013년도 개정된 한국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의 진단 및 치료 임상 진료지침에 대한 학회 회원 인지도 웹 설문조사'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치료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료 지침과 실제로 진행된 진단과 치료 현황을 알아본 것이다. 그 결과 대부분의 의료진이 2013년 진료 지침에 따라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지침에 대한 홍보가 의료진의 인식 재고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심기남 교수는 장지영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와 함께 진행한 '보르만 분류 4형 위암의 다양한 내시경 소견과 임상적 특성'이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위음성률'이 높은 보르만 분류 4형의 다양한 소견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위음성률은 내시경으로 진단이 어렵고 스크린 테스트에서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2차 검사에서 질병이 있다고 판단되는 환자의 비율이다. 이 연구를 통해 위암 진단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관심을 받았다.

심기남 교수는 역류성 식도염, 위암 등 위장관 질환 권위자다. 검사와 치료 내시경에서도 명성이 높으며 진료뿐만 아니라 질병 연구에도 탁월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심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받은 상금 전액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 건축기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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