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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천 청소년에 장학금 수여

(앞줄 왼쪽) 김영섭 포스코건설 총무지원실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창학 포스코건설 상임감사, 박우섭 인천광역시 남구청장을 비롯한 꿈나무 장학금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사옥에서 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남구청 추천으로 고등학생 25명을 선발했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꿈나무 장학금' 각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대상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 학생 중 품행이 바르고 학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학생이다.

수여식에는 포스코건설 김창학 상임감사와 김영섭 총무지원실장을 비롯해 박우섭 인천시 남구청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장학금 수혜 학생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꿈나무 장학금은 2011년부터 인천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포스코건설 직원의 사외 강사료를 비롯해 이해관계자가 보낸 명절선물·승진축하 화훼 등 경매수익금과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2500만원의 장학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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