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아로아로'로 활동 중인 걸그룹 라붐이 복고 열풍과 함께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라붐은 지난달 발표한 복고 신스팝 장르의 신곡 '아로아로'로 활동 중이다. 콘셉트와 의상까지 레트로로 구성해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불지핀 복고 돌풍과 맞물려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라붐의 '아로아로'는 매주 방송 후 음원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화된 콘셉트가 인기에 한몫을 한다는 분석이다. 매 음악방송마다 라붐은 갓 입학한 1980년대 새내기 대학생을 연상시키는 의상과 뮤지컬 영화 '그리스'와 같은 통통 튀는 무대 매너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라붐음 음악 방송 출연 이외에도 KBS2 '안녕하세요',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등에 출연하며 털털한 매력과 반전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라붐은 1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15일 KBS2 '뮤직뱅크',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아로아로'의 무대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