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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평균 6.23대 1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투시도



서울시 중구 만리동2가 1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이 평균 6.23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4일 실시된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42명이 신청했다. 전용면적 71㎡ 타입의 경우 4가구 모집에 204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51대 1을 기록했다.

서울역 교통망과 3.3㎡당 평균 1880만원 저렴한 분양가, 서울역 개발계획에 대한 기대감 등이 흥행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용 84㎡는 5억9400만 원~6억55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초역세권 단지이자 합리적인 분양가가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며 "서울 중심부의 대표적인 초직주근접형 아파트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계약은 26~ 28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구 청파로 432(봉래동2가 122-14)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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