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분양을 앞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가 원주시 개발 호재로 수혜를 보게 돼 이를 알리기 위한 각종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원주시는 약 26.4㎢에 달하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원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조성 중인 지식기반형 기업도시의 남측 부지와 접하게 된다. 아래로는 서원주역, 서쪽으로는 오크밸리 리조트까지 이어져 조성된다.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개발이 시작되면 원주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가지 성격의 기업도시를 동시에 유치하는 곳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롯데건설은 오는 17일 견본주택 문을 미리 열고 '롯데캐슬 더 퍼스트 멤버십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카드 재발급과 신규발급을 통해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에게는 쿠폰북을 증정한다. 견본주택이 정식 오픈됐을 때 LED TV 등의 경품 추첨 응모권, 롯데아울렛에서 1일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나 연간 구매액 상위 1%에게만 지급되는 '롯데 아울렛 VIP 쿠폰북 교환권'도 포함돼 있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에 새로운 롯데캐슬 BI(Brand identity)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데 따라 추첨을 통해 롯데캐슬 BI를 형상화한 황금독수리(순금 5돈) 등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동혁 분양팀장은 "최근 대출 규제 강화로 지방 부동산 거래에 부담이 커졌지만 분양 시장은 영향이 없는 만큼 관련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원주기업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는 만큼 우수한 청약성적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1116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전 가구가 모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인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10층에 마련됐다. 견본주택(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은 오는 22일 문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