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신반포자이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7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약 방법과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았다. 이 기간 이뤄진 상담 건수는 1500건에 달했다.

임종승 GS건설 신반포자이 분양소장은 "강남권(서초, 강남, 송파구)에 거주하는 40~60대 수요자의 상담이 주를 이뤘으며, 상담 고객 대부분이 높은 청약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면적 59~153㎡, 607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 59, 84㎡, 1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9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정액제 (5,000만원)와 대출금리 안심보장제가 실시된다. 발코니 확장, 자녀방 2개소 붙박이장 등 무상 옵션도 제공된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가 실시된다. 27일 당첨자 발표 후 2월 1~3일 계약이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됐다. 전용 59㎡와 84㎡ 2개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