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견본주택, 주말3일간 3만여명 방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2차 견본주택이 방문객으로 북적거리고 있다.



지난 22일 문을 연 원주기업도시 9블록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3만여 명이 다녀갔다.

이동혁 롯데건설 분양팀장은 "먼저 분양했던 1차 아파트가 원주 최초의 1순위 마감과 최단기간 계약완료라는 기록을 남기며 성공해 이미 주택 수요자 사이에서 꼭 구입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상황"이라며 "견본주택 오픈 전에 진행했던 멤버십 행사에서만 하루 만에 3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근 원주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단기간에 계약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원주기업도시 인근 호재가 순항하고 있어 안정성과 미래가치가 높은 데다 입지가 좋은 투자가치가 충분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올해 개통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서원주역까지 연장 확정됐으며 연말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월송IC(가칭)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현재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에는 여기에 글로벌 테마파크를 갖춘 원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방문객 박모씨(36세)는 "1차에 청약을 넣었지만 당첨이 되지 않았는데 이미 2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었다는 말을 들어 아쉬워했다"면서 "이번에도 청약을 넣으려고 생각 중인데 견본주택에 직접 와서 보니 1차 분양 당시보다 방문객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모씨(34세)는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와봤는데 4베이 판상형이 갖춰진 전용면적 59㎡는 서울에서도 보기 힘든 좋은 상품이라 욕심이 난다"면서 "지금 살고 있는 서울 전세금을 빼면 바로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부담이 없어 구입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원주는 물론 수도권과 충청권역 방문객도 보였으며 투자자도 간간히 눈에 띄었다는 게 롯데 측의 설명이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673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1949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약 3채가량을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1116가구 규모다. 원주기업도시의 시범단지 내 입지로 도보 통학 거리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중앙공원과 보건소, 도서관 등의 공공기관과 상업시설이 단지 바로 앞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청약은 26일 기업도시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일반인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한 번 더 이뤄진다. 이후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는 2월 4일 발표하며 계약은 설연휴가 끝난 2월 17~19일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