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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지난해 영업익 9866억…2014년 대비 2.9%↑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9조1221억원, 영업이익 9866억원, 당기순이익 584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2014년 대비 매출은 10.0%, 영업이익은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0.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조651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2014년에 비해 1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 2014년에 비해 2.4% 늘어났다.

현대건설은 아랍에미리트 사브(SARB)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시설 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 진행과 지속적인 원가 개선 노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공정위 과징금 등의 영향으로 2014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해외 대형공사의 마일스톤(계약서에 지정된 공정단계) 충족 등으로 미청구공사를 대폭 줄인 점도 눈에 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3분기말 연결 기준으로 5조4000억원에 달했던 미청구공사를 1조1435억원 줄였다. 지난해 말 현재 미청구공사는 4조2657억원으로 2014년 말보다 8354억원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올해도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수주 물량은 지난해보다 37.9% 증가한 27조 3300억원이다. 매출은 19조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재개발·재건축과 자체사업 추진 등을 비롯해 이란과 인프라 중심의 대량 발주가 예상되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 시장다변화 전략을 통해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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