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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분양가 하락세 뚜렷…미분양 위험↑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향 조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주산연은 이날 '분양가격 수준 점검-서울지역 분양아파트를 대상으로' 보고서를 통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시 349개 단지 중 235개 단지를 분석했다.

지난해 상반기 분양가격은 해당 동의 재고 아파트 평균가격 대비 134%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시장 위험요인이 가시화되며 10%포인트 하락한 124%를 기록했다. 최근 8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123% 수준이었다.

1순위에서 1대1 이상의 청약경쟁률을 보인 분양성공 단지의 분양가격은 재고 아파트 가격 대비 118% 선에서 형성됐다. 분양성공 단지의 분양가격은 지난해 상반기 재고 아파트 대비 131%수준이었으나 하반기 9%포인트 하락한 122%를 기록했다.

주산연은 최근 공급과잉 우려가 확산되고 시장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건설사들이 분양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분양가격을 하향 조정한 것으로 해석했다. 미분양 우려가 증가하는 만큼 탄력적인 분양가격 조정 등 미분양 발생 감소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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